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주정완 기자 한국국제대의 역사는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021년 이후에는 법원의 파산 선고가 새로운 형태의 폐교 방법으로 등장했다.
남은 교수들은 법원의 파산 선고 이후 무보수를 감수할 테니 2학기까지는 수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이들이 임금 체불을 당했다고 신고한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지난달 31일 폐교와 동시에 모든 교수와 교직원은 근로계약이 종료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여기에 전기·수도요금 등 밀린 공과금도 10억원에 이른다.이후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인 진주국제대로 승격했다.
박 교수는 교육 당국이 충분한 준비가 안 돼 있어 학생들이 편입학 학교를 정할 때 혼란을 많이 겪었다.
대부분 재단 비리나 학사 운영 부실로 경영난을 겪다가 폐교를 면치 못했다.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땅을 밟았다.
김영옥 기자 결정적 순간마다 러시아 찾는 북한 북한 지도자는 건국 이후 절박한 상황을 맞닥뜨리면 러시아(옛 소련 포함)를 찾았다.영화 ‘공작에서 ‘흑금성(박채서)의 파트너이자 북한 대외경제위 처장으로 나왔던 이명운의 실제 인물인 이호남(70대 초반) 국무위원회 고문이 나타나서다.
북한의 러시아 다가서기가 하루 아침의 결정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김 위원장의 비준(재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