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역과 무등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가 생긴다면 KTX 타고 광주에 와서 지하철로 아시아문화전당에 도착해 관람하고 케이블카로 무등산 정상을 오를 수 있게 된다.
광주 정신이라는 가치가 제시되는 순간 상대편 의견은 힘을 잃고 사그라든다.그것도 2004년에 개통하여 벌써 20년째 운행 중이다.
지하철 1호선과 연계한 무등산 케이블카는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길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아예 귀를 닫는다.무등산 케이블카라는 킬러 콘텐트를 지금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무등산 지산유원지는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으나 도로가 좁고 교통이 위험해서 발길이 끊겼다.
개발과 보존의 논리가 부딪칠 때면 광주의 여론은 으레 보존의 편에 섰다.그러나 일일 평균 이용객이 3만 명 수준에 그친다.
뉴스1 지하철·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도 기대 광주에도 지하철이 있다.
그 결과 ‘유통 대기업의 무덤이라고 조롱받던 광주에는 지금 유통 3사가 입점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 펼쳐지고.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도 임박했다.
그런 만큼 정부가 지나치게 성과 부각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후속 작업을 충실히 제대로 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그럼에도 방미 성과에 대한 여야 반응은 딴판이다.
동시에 윤 대통령과 여당은 과장 없이 순방 결과를 국민에 상세히 설명.한·미가 ‘핵 협의체(NCG)를 신설해 핵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획과 실행을 정기적으로 협의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