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비가 없었던 것도 불행이지만.
》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한 농장.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집계한 결과 국내 전체 오징어 어획량에서 서해안 비중은 2015년 15%에서 최근 50% 수준까지 뛰어올랐다.
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방어는 4186t(잠정 추정)으로 20년 전인 2003년(426t)과 비교해 10배 가까이로 늘었다.최근 들어 잦아진 불볕더위와 해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 크다.지난달부터 농장에서 운영하는 아열대 과일 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40∼50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재배지 이동은 사과뿐만이 아니다.대구·경북 지역은 여전히 전국 사과 재배 면적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 감귤은 자취를 감출 것이란 예측 결과도 나와 있다.
해당 농장을 운영하는 한치용 씨(48)는 포항은 일조량이 좋아 한라봉이 15브릭스(Brix·당도 측정 단위) 이상 단맛을 낸다며 초봄과 한겨울을 빼곤 날이 따뜻해 보온 커튼 정도 외에는 난방도 필요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한 농장.‘금산 인삼 등 충청권 대표 특산물인 인삼도 강원의 전유물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2020년 8691t.● ‘동해안 오징어는 옛말 이젠 ‘방어가 대세 크게보기수산물이라고 다를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