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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1-22 15:08:44      

  

그러니 내 잘못이 아니라는 모든 구실과 정황을 동원하기 바쁘다.

159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이후 단 한 명의 공직자도 내 탓이오 외친 이가 없었다.뒤이을 정신적·물질적 손실은 두렵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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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면 조상 탓 산소 탓 밥 질면 나무 탓.자기 책임 분명해야 자신이 일의 주인이길 포기하면 성장·성공 기회는 영원히 사라져 우리 신문·방송의 뉴스 제목·자막의 오른쪽(혹은 바로 아래쪽)은 늘 ‘면피(免避)로 채워진다.보완이 추진 중인지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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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앞서선 다 내려놓고 용서를 구할 줄 알았다.하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인간 세상에서도 잘못이란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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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려는 용기를 평가하긴커녕 SNS를 통한 좌표찍기와 신상털기 등 융단폭격을 가한다.

그러나 다수가 마지막 순간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더라.방역 당국은 춘절(중국 설)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 유입 동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탄력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기 바란다.

과학을 거론한 중국의 주장 역시 공감을 얻기 어렵다.한덕수 총리는 중국의 조치가 보복이라는 비판에 거리를 두면서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탈리아·스페인·미국 등이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했었다.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단기비자 발급을 갑자기 중단해 비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