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향하는 요정

앞서 21일 기획재정부는 대주주 보유 금액 분류 기준을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높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자산이 줄어들면 소득이 그대로여도 소비가 준다.노동개혁의 핵심인 근로시간제도 개선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중국 등 나머지 국가와의 관계에서 실리를 놓치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한다.특히 야당과 노동계의 반발이 거센 노동개혁은 추진 전략을 잘 짜나가야 한다.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기득권과 지대 추구를 비판하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다시 강조한 것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

야당과 이해관계자 설득이 관건 내년 총선 향한 포퓰리즘 막으려면 재정준칙 필요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지만 올해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다.인위적인 경기 부양으로만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식과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지난해 1~9월 자산가치 손실이 969조원에 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황성호 기자 hsh0330@donga.

태영건설 부실 자구안 비판 확산 이복현 금감원장 태영 오너일가의 자구계획 강력비판어떤 경우라도 시장안정 조치 워크아웃 무산까지 거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자구안에 대해 ‘오너 일가의 자구 계획.채권단과 사업장 수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태영이 급하게 매각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고 했다.이 원장은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했다.